[프리미어12]베네수엘라전 라인업, 민병헌 휴식, 이용규 병원행

최종수정 2015-11-12 10:59

프리미어12에 참가하는 야구대표팀이 11일 오후 대만 타이베이 타오위안구장에서 도미니카공화국과 조별리그 2차전 경기를 펼쳤다. 개막전에서 일본에 1패를 당한 대표팀은 장원준을 선발로 내세워 첫 승에 도전한다.
1회 도미니카 페레스의 볼에 맞고 고통스러워하고 있는 민병헌. 결국 이용규로 교체아웃되고 있다.
타이베이(대만)=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2015.11.11

8일 오후 일본 삿포로돔에서 프리미어 12 개막전 한국과 일본의 경기가 열렸다.

8회초 1사 1,2루서 이용규가 유격수 라인드라이브로 아웃된 후 아쉬워하고 있다.

쿠바와 슈퍼시리즈를 통해 최종 점검을 마친 야구대표팀은 6일부터 일본 훗카이도 삿포로에서 2015 WBSC 프리미어 12 공식 일정을 소화한다. 프리미어 12는 8일 도쿄돔에서 열리는 한국과 일본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일본과 대만에서 21일까지 14일 동안 진행된다.
삿포로=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5.11.08.

민병헌이 베네수엘라전에 출전하지 않는다. 사구를 맞은 왼발등에 통증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휴식이 불가피하다. 또 복통이 있는 이용규도 출전이 불투명하다. 이용규는 11일 오전 대만 타이베이 시내 병원에 들렀다.

한국 야구대표팀은 12일 대만 타이베이 타오위안구장에서 베네수엘라와 2015 프리미어 12 대회 조별예선 3차전을 갖는다. 한국은 두 경기에서 1승1패.

김인식 대표팀 감독은 "이용규가 병원을 갔다와봐야 라인업을 확정할 수 있을 거 같다. 괜찮다고 하면 라인업에 넣을 것이다"고 말했다.

민병헌은 11일 도미니카전 첫 타석에서 사구를 맞아 교체됐다. 이용규는 11일 급체 증상을 보였다. 민병헌의 사구로 몸이 안 좋은 상황에서도 대주자로 들어가 경기를 마쳤다.


타이베이(대만)=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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