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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원정도박 혐의로 기소된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과 임창용(40)에게 벌금 1000만원씩이 선고됐다.
오승환은 최근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2년 간 최대 1100만 달러를 받는 조건에 계약을 했다. 세인트루이스 단장은 "해외 도박은 이번 계약을 추진하는 데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임창용의 경우 새 팀을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시즌 뒤 삼성에서 방출됐다.
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