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에도 이대호를 기다리겠다."
오 사다하루 회장은 "이대호로부터 연락을 기다리고 있다"며 스프링캠프 기간에도 합류가 가능하다고 했다. 구도 기미야스 감독 의사를 존중하겠다고 단서를 달았으나, 이대호에게 시간을 더 주겠다는 뜻이다.
중심타자 이대호에 대한 신뢰가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이대호의 거취는 소프트뱅크의 외국인 선수 계약과도 연결돼 있다. 이적이 확정된다면 다른 외국인 타자를 영입해야 한다. 오 사다하루 회장은 이에 대해 "지금 그 문제를 생각할 필요는 없다"고 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