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오매불망 기다리던 대형 거포가 한화 이글스 스프링캠프에 나타났다.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에스밀 로저스와 한솥밥을 먹기도 했고, 2012년에는 메이저리그 117경기에 출전해 28홈런을 때려낸 강타자 윌린 로사리오(27)가 29일 밤 선수단과 조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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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김 감독은 로사리오에 대해 처음부터 파격적인 배려를 해 눈길을 끌었다. 신뢰와 기대감의 증거로 보인다. 이날 로사리오가 먼저 김 감독에게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하자 김 감독은 현재 몸상태를 물었다. 그러자 로사리오는 "계속 이동하면서 시차 때문에 다소 피곤한 상태"라고 밝혔다.
고치(일본 고치현)=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