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가 15일 일본 오키나와 기노완 구장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요코하마 2군과의 연습경기에서 4대5로 패했다. 지난 14일 라쿠텐과의 연습경기에서 0대4로 패한 뒤 오키나와 캠프 연습경기 2연패다. 고치 캠프를 포함한 연습경기 전체 성적은 2승4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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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한화는 2회 1점, 4회 2득점을 했으나 5회말 4점을 내주며 역전을 허용했다. 선발 장민재는 4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지만 두번째 투수 이재우가 1이닝 동안 4실점했다. 한화는 6회초 김경언의 1타점 2루타로 4-4 동점을 만들었지만 6회말 결승점을 내줬다. 한화는 당초 17일 삼성과 연습경기를 가질 예정이었지만 독감 때문에 경기는 취소됐다. 한화가 취소요청을 했고, 삼성이 이를 받아들였다. 양팀은 자체 훈련을 할 예정이다.
오키나와=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