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권 혁이 일본 오키나와 스프링캠프에서 완벽한 모습을 보였다. 권 혁은 17일 라이브피칭(타자들 두고 실전처럼 던지는 피칭훈련)을 수행했다. 로사리오 등 타자들을 상대로 안타성 타구보다는 범타와 뜬공을 많이 유도했다. 권혁의 이날 최고스피드는 138㎞. 권 혁은 훈련 뒤 "밸런스를 잡으려고 애를 썼다. 주로 감각을 익히려 변화구와 커브, 체인지업 등을 많이 던졌다. 직구는 투심 위주였다. 스피드는 신경쓰지 않는다. 베스트로 던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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