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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 합류한 새로운 외국인 선수 헥터 고메즈는 야구 가족이다.
고메즈의 형제들도 야구를 했다. 고메즈는 6명의 형제와 2명의 누이가 있다. 고메즈는 네번째다.
고메즈는 "6명의 형제 중 4명이 야구를 했다. 2명은 포수, 2명은 유격수였다"고 했다. 기본적으로 우수한 유전자를 받았다.
고메즈는 "지금 1명은 캔자스시티에서 코치를 하고 있다. 최근 우승할 때 반지도 받았다. 이름은 미겔 베르나르 고메즈"라고 했다. 또 다른 1명은 샌디에이고에서 코치로 활약하고 있다. 오스카 베르나르 고메즈다. 오스카 베르나르는 시카고 컵스 시절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를 가지고 있다고 했다.
두 형제가 우승반지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강조한 고메즈는 "숫자(기록)보다는 팀이 우승하는데 핵심이 되고 싶다"고 했다. 이제 우승반지는 고메즈의 차례다. 오키나와(일본)=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