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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가 한신 타이거즈와의 연습경기서 영봉패했다.
선발 장원삼이 2이닝 동안 3안타 1볼넷 1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2회말 2사에서 7번 요타의 3루수앞 땅볼을 3루수 성의준이 바운드를 잘 맞추지 못하며 안타를 만들어줬다. 이어 8번 요카와가 장원삼을 상대로 중월 투런포를 쳐 2점을 뽑았다. 장원삼 이후 장필준이 1이닝 무안타 무실점, 3번재 투수 백정현도 2이닝 동안 무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백정현은 경기후 "커브가 잘 들어갔다. 슬라이더로 헛스윙도 많이 유도했다. 몸 상태도 좋다. 남은 기간 동안 팔 스윙 스피드 향상과 변화구 제구에 신경 쓰면서 시즌 개막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호가 2이닝, 심창민이 1이닝을 무실점으로 잘 막아 추가 실점은 없었다.
삼성은 아쉽게 타선이 터지지 않았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