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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일성 사기 혐의 구속
하일성씨는 지난 2014년 4월 지인 김모(60)씨에게 "감독에게 부탁해 아들을 프로야구팀에 입단시켜주겠다"라며 5000만원을 받은 혐의다. 김씨는 하일성 씨에게 돈을 건넸지만, 이후 진척이 없어 지난해 10월 하일성씨를 고소했다.
경찰은 최근 하일성씨 조사를 마치고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겼긴 상태다. 하일성씨는 "입단과 관계 없이 그냥 빌린 돈"이라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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