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 위즈 외야수 김사연이 왼손 손가락 골절로 8주 정도 결장하게 됐다.
김사연은 1일 인천 SK와의 2016시즌 개막전 5회 중전안타를 친 뒤 도루를 시도했고 성공한 뒤 검지 손가락이 베이스에 끼며 접질렸다.
결국 김사연은 교체된 뒤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김사연은 이날 2개의 안타를 치며 좋은 컨디션을 보여줬다. 7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김사연의 교체로 kt의 외야 수비에 변화가 있었다. 하준호가 대신 들어오면서 중견수, 중견수였던 유한준은 우익수로 이동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