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와 LG의 2016 KBO 리그 주말 3연전 첫번째 경기가 8일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렸다. 6회초 LG 서상우가 우측담장을 넘어가는 역전 솔로홈런을 날린 후 홈인하며 한혁수 1루 코치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인천=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2016.04.08/
서상우는 8일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원정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1-1로 맞서던 6회초 역전 1점 홈런을 날렸다. 2사 후 주자없는 상황에 타석에 들어선 서상우는 켈리를 만나 볼카운트 2B1S에서 들어온 4구째 투심 패스트볼(시속 146㎞)을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25m가 나왔다. 서상우의 올시즌 1호 홈런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