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KBO리그 kt 위즈와 KIA 타이거즈의 주말 3연전 두 번째 경기가 열렸다. KIA 헥터와 kt 정대현이 선발 맞대결을 펼쳤다. KIA 백용환이 4회 2사 1, 3루에서 1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득점에 성공한 필이 김기태 감독의 환영을 받고 있다. 수원=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2016.04.09
KIA 타이거즈가 12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와의 원정경기에서 김주형의 연타석 홈런 등 홈런 4방과 마운드의 안정된 피칭의 힘으로 SK에 7대6, 1점차 승리를 거뒀다.
이날 KIA의 한기주는 두번째 투수로 나와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4년만에 승리투수가 되는 감격을 누렸다.
KIA 김기태 감독은 "오늘 전체적으로 선수들 수고많았다"면서 "오랜 재활끝에 승리투수가 된 한기주의 승리를 축하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