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문 감독 "2사 후 좋은 타격 나와 승리했다"

기사입력 2016-04-19 21:50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의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가 열렸다. 두산 노경은과 NC 해커가 선발 맞대결을 펼쳤다. NC 3회 1사 2, 3루에서 손시헌의 적시타 때 이종욱과 이호준이 득점에 성공했다. 덕아웃에서 김경문 감독과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는 이종욱.
잠실=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2016.04.07

"2사 후 좋은 타격 나와 승리했다."

NC 다이노스 김경문 감독이 LG 트윈스 3연전 첫 번째 경기 완승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NC는 19일 잠실 LG전에서 선발로 등판해 시즌 3번째 승리를 거둔 에이스 에릭 해커와 투런포 포함, 3타점을 기록한 지석훈 등의 활약을 앞세워 8대1로 완승을 거뒀다. NC는 이날 승리로 7승7패 5할 승률을 기록하게 됐다.

김 감독은 경기 후 "그동안 상대투수 공략에 실패해 고전했다. 하지만 오늘은 2사 후 좋은 타격이 나와서 승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잠실=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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