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의 '타자 최고몸값' 외국인선수 윌린 로사리오가 4경기 연속 선발라인업에서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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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홈런 생산 능력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로사리오의 선발 제외가 길어질 수도 있다. 김 감독은 이날 로사리오의 선발 제외 이유를 묻자 "송광민이 더 잘치고 있지 않나"라고 말했다. 하지만 송광민은 이제 겨우 4경기에 나와 안타 4개를 쳤을 뿐이다. 모두 단타였다. 객관적으로 로사리오보다 타격 면에서 두드러진다고 할 수 없다. 결국 송광민이 더 뛰어나서라기 보다는 로사리오의 장타력 부족에 대한 불만족 때문에 선발에서 제외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대전=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