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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미네소타 트윈스의 박병호(30)가 시즌 7호 홈런을 터뜨렸다.
박병호의 메이저리그 최상위권 파워가 고스란히 드러난 타구였다. 타격 당시의 소리나 타구 자체는 그리 임팩트가 강하지 않은 듯 했지만, 공 끝이 죽지 않고 쭉쭉 뻗어 2층 관중석에 꽂혔다. 상대 선발 콜린 맥휴는 박병호의 이 홈런으로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박병호로선 5월 첫 홈런(현지 시간 기준)이자 올시즌 7호 홈런이다. 박병호의 이번 시즌 홈런 7개는 모두 솔로 홈런이다.
하지만 박병호는 지명타자로 출전중인 만큼 인터리그에서는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박병호는 타석당 홈런에서는 12타석당 1홈런을 기록, 13.7타석당 1홈런인 도날드슨에 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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