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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태 KIA 감독이 에이스 양현종에 대해 미안하고 안타까운 마음을 표했다. 김 감독은 8일 고척돔에서 열린 넥센전에 앞서 "양현종 생각을 하면 미안한 마음부터 든다. 감독 스스로도 (양)현종이 생각 때문에 위축될 때가 있다. 안타깝다"고 말했다. 양현종은 올시즌 7경기에서 48⅔이닝 동안 평균자책점은 3.51(전체 11위)이지만 승리는 없고 4패만을 기록하고 있다. 득점지원은 최악인 상황이다. 지난 7일 넥센전에서는 8이닝 동안 4실점(3자책점) 완투패까지 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