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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진을 면치 못하던 두산 외국인 타자 에반스가 동점 홈런을 터뜨렸다.
지난 6일 잠실 NC전서 KBO리그 첫 홈런을 날린 이후 무려 32일만에 시즌 2호 대포를 쏘아올린 에반스는 타점을 8개로 늘렸다.
이날 경기전 두산 김태형 감독은 "에반스는 무엇보다 본인 스스로 답답할 것이다. 타격폼이 특이하고 어려운데, 지금은 리듬감을 잡지 못하고 있다. 타석에서 급한 모습을 보인다"며 답답한 마음을 드러낸 바 있다.
잠실=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