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한국인 타자들의 소속팀이 맞대결을 펼쳤지만, 한국선수들은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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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시범경기가 6일 (한국시간)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의 해먼드 스타디움에서 열렸다 경기전 미네소타 박병호와 볼티모어 김현수가 만나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있다.. 플로리다(포트마이어스)=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6.03.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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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가 뛰고 있는 미네소타 트윈스와 김현수의 소속팀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11일(한국시각)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필드에서 맞붙었다. 이날 박병호는 홈팀 미네소타의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반면 김현수는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채 벤치에서 대타 기회를 노렸다. 그러나 두 선수 모두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박병호는 4타수 무안타에 그치며 2경기 연속 무안타 경기를 기록했다. 김현수는 끝내 경기에 나오지 못했다.
박병호는 이날 상대 선발 케빈 가우스만을 상대했다. 1-0이던 2회말 선두타자로 나와서는 풀카운트 승부끝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이어 1-1로 맞선 4회말 1사 2루때 두 번째 타석에 나와 다시 가우스만을 상대로 풀카운트 승부를 펼쳤다. 하지만 6구째 시속 98마일(약 158㎞)짜리 강속구를 받아쳐 유격수 땅볼에 그치고 말았아.
3-3이던 6회말 1사 때는 1B2S에서 4구째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고, 9회말에는 상대 마무리 잭 브리튼을 만나 투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결국 박병호는 4타수 무안타에 그치며 시즌 타율이 2할4푼4리로 떨어졌다. 미네소타 역시 이날 3대5로 역전패하며 6연패의 깊은 수렁에 빠졌다. 한편, 김현수는 대타 찬스를 얻지 못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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