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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트윈스 박병호가 무안타로 침묵했다.
1회초 2사 1루서 첫 타석에 들어선 박병호는 상대 선발 마이크 펠프리의 3구째 낮게 날아드는 94마일짜리 싱커를 잘 받아쳤으나 유격수 직선아웃으로 물러났다.
0-0이던 3회초에는 2사 2,3루의 선취점 기회를 놓쳤다. 펠프리와 10구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으나 93마일짜리 몸쪽 싱커를 잡아당긴 것이 좌익수에게 잡혔다. 2-0으로 앞선 6회초 주자없는 상황에서는 볼카운트 2B2S에서 펠프리의 6구째 스플리터에 방망이를 헛돌리며 삼진을 당했다.
이날 경기를 포함해 박병호는 스코어링 포지션에서 타율 7푼4리(27타수 2안타)를 기록중이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