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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한기주가 1군에 복귀했다.
중간계투로 시즌을 시작한 한기주는 윤석민 임준혁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제외된 후 임시 선발로 던졌다. 지난달 23일 롯데 자이언츠전부터 5월 12일 kt 위즈전까지 4경기에 선발로 나서 2승1패를 기록했다. 4월 29일 두산 베어스전 때는 5⅔이닝 1실점 호투를 선보였다. kt전에서 3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던 한기주는 이후 2군에서 컨디션을 조정했다.
김기태 감독은 "분위기 전환 차원에서 2군으로 내렸는데, 많이 좋아졌다"고 했다.
대구=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