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번째 사구 1타점 강정호, 153㎞에 맞았다

기사입력 2016-06-06 03:42


ⓒAFPBBNews = News1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4번 타자 강정호(29)가 시즌 6번째 사구를 맞았다.

강정호는 6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벌어진 LA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서 4번 타자-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강정호는 1회 첫 타석에서 야수 선택으로 출루했다. 1사 주자 1,2루에서 유격수 땅볼을 쳤고 1루 주자 그레고리 폴랑코가 2루에서 포스 아웃됐다.

강정호는 2-1로 앞선 2회 1사 주자 만루에서 맞은 두번째 타석, 사구로 1타점(시즌 22타점째)을 올렸다. LA에이절스 선발 투수 좌완 헥터 산티아고의 95마일(약 153㎞) 싱커에 왼발목을 맞았다. 강정호는 통증을 호소했지만 계속 출전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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