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는 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리는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에 선발로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지난 3일 마이애미 말린스전을 시작으로 4경기 연속 선발로 출전하며 활약했던 강정호는 휴식 차원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지난해 당한 큰 무릎 부상을 털고 돌아온 강정호는 아직 무릎 상태가 100% 완벽하지 않다는 판단에 클린트 허들 감독의 관리 속에 경기에 나서고 있다.
한편, 이날 피츠버그는 강정호를 대신해 콜 피게로아를 선발 3루수로 선발 출전 시킨다. 타순은 타순은 조디 머서(유격수)-앤드류 매커친(중견수)-그레고리 폴랑코(우익수)-스탈링 마르테(좌익수)-조시 해리슨(2루수)-프란시스코 서벨리(포수)-션 로드리게스(1루수)-콜 피게로아(3루수)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