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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억 사나이' 박석민(31)이 해결사 역할을 했다.
NC가 '0'의 행진을 먼저 깨트렸다.
NC는 2회 볼넷 3개를 얻어 만든 2사 만루 찬스를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3회 2사 2루 찬스에서도 마찬가지였다.
NC는 6회 박석민의 투런포(시즌 8호)로 3-0으로 도망갔다. 박석민은 넥센 선발 코엘로의 실투(가운데 몰린 슬라이더)를 놓치지 않았다. 끌어당겨 좌측 펜스를 훌쩍 넘겼다. 홈런 비거리는 110m.
NC는 3-1로 쫓긴 8회 조영훈의 솔로 홈런(2호)으로 쐐기를 박았다. 그리고 박석민은 넥센 구원 투수 김정훈을 공략, 좌측 펜스를 다시 한번 더 넘겼다.
창원=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