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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노경은이 이적 후 실전 첫 등판에서 호투했다. 그러나 1군 복귀 시점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이날 50개의 공을 던진 노경은은 한화를 상대로는 70개 정도를 목표로 마운드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어차피 노경은은 선발 한 자리를 맡아야 한다. 2군서 100개 정도는 던질 수 있는 어깨를 만들어 놓아야 한다. 조 감독은 최근 선발진 운영에 대해 "외국인 투수 2명과 박진형은 붙박이로 하고, 송승준과 박세웅, 노경은을 놓고 평가를 해보겠다"고 말했다.
12일 경기서 합격점을 받을 경우 노경은은 다음주 넥센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 또는 SK와의 홈경기에 롯데 이적 후 첫 1군 등판을 할 수 있을 전망이다. 조 감독은 일단 롯데 데뷔전은 구원 등판으로 검토하고 있다.
인천=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