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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히어로즈 투수 신재영이 타구에 맞는 아찔한 상황이 연출됐다.
1-0으로 앞선 4회초 1사 1루서 5번 전민수가 친 타구를 잡으려고 글러브를 댔다가 타구에 왼쪽 손목을 맞았다. 신재영은 곧바로 그라운드로 떨어진 공을 잡아 1루로 던져 타자를 아웃시킨 뒤 곧바로 글러브를 벗고 통증을 호소했다.
다행히 던지는 오른손이 아니라 왼손이었고, 신재영이 곧 괜찮다는 반응을 보여 다시 투구에 돌입했다.
고척돔=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