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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가 2루타를 때려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4회와 7회 역시 땅볼로 아웃됐다. 4회는 1루 땅볼, 7회는 3루 땅볼이었다. 특히, 7회에는 무사 1루 상황에서 공이 3루수쪽으로 굴러가 병살타가 됐다. 충분히 잘맞은 타구였다.
하지만 강정호는 3-6으로 밀리던 9회초 에디슨 리드를 상대로 2루타를 때려냈다. 직구를 받아쳐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로 연결했다. 그리고 후속 타자 존 제이소의 내야 땅볼 때 홈을 밟아 득점에 성공했다. 하지만 피츠버그는 4-6에서 더 이상 점수를 뽑아내지 못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