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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두산 베어스 박건우(26)가 KBO리그에서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한 18번째 선수가 됐다.
올해 26세의 박건우는 신종길(2004)-오대석(1982)-서용빈(1994)-임형석(1992)에 이어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한 선수로는 5번째로 젊은 나이다. 최연소 기록 보유자인 신종길은 2004년 기록 당시 21세였다.
박건우의 사이클링 히트 소감은 "얼떨떨하다"였다. 박건우는 마지막 3루타에 대해 "생각보다 잘 맞아 많이 뻗어나갔다. 4안타 경기도, 3루타도 많지 않다. 그래서 기록을 의식하지 않았다. 운이 좋았다"라며 "3루에 도착한 순간 TV로 보고 계실 부모님 생각이 많이 났다"라고 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