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 뜻깊은 이벤트를 진행했다.
26일 인천 두산과의 경기 시작 1시간 20분 전. SK 행복드림 구장 1루 내야 지정석에서 정유리(김광현), 최준원(이재원) 배터리 유니폼 자선 경매행사를 했다.
정유리씨와 최준원씨는 실종아동이다.
SK는 지난 23일 인천 LG전에서 유니폼에 실종 아동 이름을 새겨넣고 캠페인을 벌였다.
자선 경매행사에서 김광현 유니폼은 36만원, 이재원 유니폼은 34만원에 낙찰됐다. 김광현의 유니폼을 구매한 이대희씨는 "TV에서 이 자선행사를 하는 것을 보고 큰 감동을 받았다. 너무 좋은 취지의 행사라고 생각했고, 작은 도움이라도 되기 위해 유니폼을 구매하게 됐다"며 "실종 아동들에게 쓰여진다고 하니 망설일 이유가 없었다"고 했다.
이씨는 "김광현의 열혈 팬이다. 구매한 유니폼은 집에 잘 간직해 둘 것"이라고 했다. 인천=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