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가 중심 타자들의 활약으로 5연패를 끊었다. NC가 15연승 이후 연패를 늪에 빠졌을 때 '나(성범)테(임즈)이(이호준)박(석민)'은 동반 부진했다. 19일 수원 kt전에서 처음으로 4명이 홈런 1개 이상씩을 터트린 후 급속도로 방망이가 얼어붙었다. 중심 타선이 부진하면서 NC는 28일 잠실 두산전까지 최근 6경기에서 1무5패를 하락세를 탔다. 그런 분위기를 역전시킨 주인공들도 결국 '나테이박'이었다.
NC가 29일 잠실 두산전에서 9대4로 승리, 연패에서 탈출했다. 선발 스튜어트가 5이닝 4실점(3자책)으로 승리를 발판을 마련했고, 타선에선 이호준이 해결사 역할을 했다.
이호준은 최근 허리 통증으로 결장이 잦았다. 휴식 후 돌아온 그는 팀이 꼭 필요할 때 중요한 '한방'을 쳤다. 김경문 NC 감독은 "이호준의 가치는 중요할 때 필요한 점수를 뽑아주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호준은 0-0으로 팽팽한 3회 결승 1타점 적시타를 쳤다. 2사 주자 1,2루에서 상대 선발 장원준을 공략, 우전 안타를 쳤다.
이호준은 이번 시즌 9개의 결승타를 쳤다. 나성범이 10개로 가장 많고 이호준이 2위다. 박석민은 6개, 테임즈는 5개의 결승타를 기록했다. '나테이박'이 만든 결승타는 총 30개다. NC는 이날 승리로 42승째를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