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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스타트 잘 끊고 싶었다."
윤성환은 5일 대구 LG 트윈스전에서 선발로 등판해 7이닝 3실점으로 호투하며 팀의 7대3 승리를 이끌었다. 삼성은 이날 승리로 지난 주중 부산에서 3연전 모두를 끝내기패 당한 악몽을 지웠다. 윤성환은 시즌 8승4패를 기록하게 됐다.
윤성환은 경기 후 "팀이 연패라 이 연패를 꼭 끊고 싶었다. 또, 개인적으로 6월 성적이 좋지 않아 7월 스타트를 잘 끊고 싶은 마음도 있었다"고 말하며 "포수 (이)정식이와의 호흡이 매우 좋았다. 오늘 완급조절이 잘됐다"고 경기를 평가했다.
대구=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