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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가 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LG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롯데는 이번 박 군의 시구가 장애로 고통받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날 박 군의 수술비로 쓰일 1000만원을 기부하고 선수들의 응원 메시지도 전달했다.
아울러 박 군을 비롯한 몸이 불편한 어린들을 위해 팬들이 직접 기부에 나설 수 있도록 사직구장에 공간도 마련했다. 이날 경기전 야외광장 부스를 운영, 1000만원 기부 스티커를 판매하고 기부자에게는 기념품을 제공했다.
부산=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