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 최지만이 오랜만에 빅리그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안타가 없어 20타수 1안타, 타율 5푼이 된 최지만이지만 2번의 출루로 팀의 3대2 역전승에 공헌했다.
최지만은 올시즌을 앞두고 룰5드래프트를 통해 에인절스 유니폼을 입었다. 시즌 초반에는 어느정도 기회를 얻었지만, 제 역할을 해내지 못했다. 5월 방출된 최지만은 다른 팀과 새로운 계약을 맺거나, 팀의 마이너리그행을 받아들여야 했는데, 결국 에인절스의 마이너리그행에 동의해 트리플A 경기에 출전했다. 44경기에 나서 타율 3할2푼9리 4홈런 27타점을 기록했다. 그 사이 주전 1루수 C.J.크론이 손을 다치는 바람에 다시 기회를 잡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