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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중일 삼성 감독이 10일 대전 한화전에 앞서 비디오 판독 범위를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류 감독은 전날(9일) 9회말 한화 이용규의 기습번트 때 심판판정에 어필했다. 이용규의 기가막힌 번트는 3루수 키를 넘겨 좌전안타가 됐지만 이용규는 번트 때 발이 타석을 벗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야구규칙에는 '타자가 한발 또는 양발을 완전히 타석 밖에 두고 타격하면 반칙행위로 아웃'이라고 명시하고 있다.
대전=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