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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이변이 없는 한 선발이다."
조 감독은 "멕시코리그에서도 선발로 좋은 활약을 했다. 큰 이변이 없는 한 당연히 선발이다. 또, 최근까지 공을 던졌기 때문에 경기 출전도 곧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kt는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19일부터 대전에서 한화 이글스와 3연전을 치른다. 선발진 힘이 많이 떨어진 kt의 상황, 로위는 이 3연전 중 한 경기에 투입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로위는 멕시코리그에서 13승3패 평균자책점 1.65를 기록했다. 현지 다승 1위, 탈삼진 1위, 평균자책점 1위였다. 조 감독은 "몸값이 비싸고 메이저리그 경력이 있다고 해서 다 성공하는 건 아니다. 로위가 우리 선발진을 잘 이끌어줬으면 좋겠다. 로위의 활약에 선발진이 안정되면 우리도 후반기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다. kt가 잘해야 후반기 순위 싸움이 더 재미있었지지 않겠는가"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