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캠프 첫 등판에서 잘 던져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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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첫 선을 보인 외국인 투수 에릭 서캠프는 4⅔이닝 동안 5안타 2볼넷 4삼진 2실점(1자책)으로 꽤 안정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타선에서는 정근우가 5타수 3안타(1홈런) 2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이용규도 4타수 3안타에 2도루를 기록했다. 로사리오는 7회 솔로홈런으로 시즌 22호 홈런을 기록했다.
이날 승리에 대해 한화 김성근 감독은 "선발이 4회까지 잘 버텨줬고, 송창식-박정진이 이어서 잘 던져줬다"고 평가했다. 이어 "정근우와 로사리오의 홈런이 결정적인 역할을 해줬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데뷔전을 치른 서캠프에 대해서는 "첫 등판에서 잘 던져줬다"고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김 감독은 "4~5월에는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6월부터 서서히 살아나며 전반기를 마칠 수 있었다"고 2016 전반기를 돌아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