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 최지만이 빅리그 첫 홈런포를 터뜨렸다. 팀도 승리해 기쁨이 두 배였다.
에인절스는 최지만의 홈런포를 발판으로 삼아 6회 5-4 역전에 성공했다. 7회초 5-5 동점을 허용했지만 7회말 마이크 트라웃의 3점홈런이 터지는 등 9-5로 스코어를 벌렸다. 이날 경기 9대5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은 에인절스는 4연승을 기록했다. 최지만은 4타수 1안타를 기록하며 타율 1할6푼7리를 기록하게 됐다.
한편, 허리 통증으로 인해 결장하던 추신수는 이날 경기 9회 대타로 나와 좌익수 플라이로 아웃됐다. 후반기 4경기 결장하다 이날 경기 실전 감각을 조율한 추신수는 20일 에인절스전 선발 출전이 유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