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시즌 KBO리그 누적 관중 500만명 돌파가 머지 않았다.
올해 KBO리그는 어느 해 보다 팀 순위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지난해 KBO 플레이오프에서 맞붙었던 두산과 NC는 올 시즌에도 선두 경쟁 중이다. 그리고 나머지 8팀은 포스트시즌 3장을 놓고 경합 중이다.
팀 창단 후 처음(단일리그 기준)으로 전반기를 1위로 마감한 두산은 홈 관중수에서도 1위(71만563명)를 기록하고 있다. 6월 15연승을 달렸던 NC의 홈 관중은 30만8489명으로 전년대비 19% 증가했다. 신축구장 효과를 보고 있는 삼성(+90%)과 넥센(+55%)을 제외하면 가장 큰 증가세다. 2012년 이후 4년 만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리는 롯데는 지난해보다 17% 증가한 51만5967명이 사직구장을 찾았다. SK(-3%)만 빼고 9팀이 전년 동기대비 관중이 증가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