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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가 외국인 선수 아롬 발디리스가 모처럼 밥값을 했다.
올해 삼성 유니폼을 입은 발디리스의 만루홈런은 이번이 두번째다. 그는 4월8일 부산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레일리로부터 만루포를 폭발했다. 다만 수비에서 몇 차례 아쉬움을 보였다.
발디리스는 경기 후 "육체적 정신적 부분에서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 타점이 필요한 상황에서 반드시 좋은 결과 내기 위해 매타석 집중하고 있고 그러다 보니 오늘처럼 중요한 홈런도 친 것 같다"며 "앞으로도 공수 양면에서 더욱 도움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