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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에인절스 최지만이 시즌 2호포를 터뜨렸다.
아쉽게 이후 두 타석에선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6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는 풀카운트 승부 끝에 삼진을 당했고, 9회초 마지막 타석에서도 마이크 펠리츠를 상대로 풀카운트의 끈질긴 접전끝에 삼진으로 물러났다. 4타수 1안타(홈런), 1타점을 올린 최지만은 타율을 1할5푼6리에서 1할6푼3리로 끌어올렸다.
시즌 초반 마이너리그로 강등되기전 타율이 겨우 5푼6리(18타수 1안타)에 그쳤지만 7월에 다시 승격된 뒤엔 2할2푼6리(31타수7안타)에 2홈런, 3타점으로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