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양의지가 부상 이후 처음으로 타격 훈련을 했다.
양의지는 31일 잠실 한화 이글스전에 앞서 강동우 코치가 던져주는 배팅볼을 때렸다. 타구 질이나 방향 등이 나쁘지 않았다.
그는 지난 23일 잠실 LG 트윈스전에서 최동환이 던진 공에 머리를 맞았다. 최동환이 이후 전화를 걸어와 사과를 했으나, 아직까지 통증을 느낀다. 양의지도 "100% 몸 상태는 아니다"고 했다.
앞으로 그는 2군 경기를 소화한 뒤 콜업될 예정이다. 두산 관계자는 "2일 1군 선수단과 함께 훈련한 뒤 2군에 합류한다. 3~4일 경산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퓨처스리그를 소화하고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잠실=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