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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차 1.5게임(8월 4일 현재).
두산과 NC 둘다 최근 팀 전력에 '구멍'이 생겼다. 두산의 경우 에이스 니퍼트가 허리 통증으로 1군에서 빠져 있다. 포수 양의지도 없다. 게다가 3일 LG전에서 셋업맨 정재훈이 타구에 팔을 맞았는데 골절, 긴 공백이 예상된다. 확실한 불펜 투수가 없는 상황에서 마무리 이현승까지 '뒷문' 단속이 신통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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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의 이번 롯데와의 3연전 첫 선발 테이프는 장원준이 끊는다. 장원준은 2014시즌을 마치고 FA로 두산과 계약했다. 롯데 선발 맞대결 상대는 박진형이다.
NC도 선발 로테이션에 큰 구멍이 나 있다. 이태양(승부조작 시인)과 이재학(경찰 소환 조사 예정)이 전력에서 이탈해 있다. 에이스 역할을 해야 할 해커 마저 부상(팔꿈치) 복귀 이후 구위가 떨어져 있는 상황이다. 대체 선발로 불펜에서 필승조 역할을 했던 최금강 등을 올릴 계획이지만 불안요소가 있다.
NC는 두산과 비교하면 불펜진의 무게감에선 앞선다. 확실한 필승조와 든든한 마무리 투수를 보유하고 있다. 셋업맨 원종현과 클로저 임창민이 믿음직스럽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