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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 오리올스 김현수가 4일만에 안타를 추가하며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그러나 김현수는 다음 타자 매니 마차도가 투수를 맞고 1루쪽으로 흐르는 내야안타를 칠 때 2,3루 사이에서 런다운에 걸려 태그아웃됐다. 볼티모어는 후속타 불발로 4회초 공격에서 한 점도 뽑지 못했다.
김현수는 앞서 1회초에는 케인을 상대로 볼카운트 1B2S에서 76마일 커브에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고, 2-0으로 앞선 2회초 2사 1,2루에서는 케인의 77마일 바깥쪽 커브를 힘차게 받아쳤지만 3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5-1로 앞선 6회초 4번째 타석에서 들어가서는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5-1로 앞선 9회초 1사후에는 제이크 피비의 88마일 직구에 중견수 플라이로 고개를 숙였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