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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의 복귀와 함께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도 다시 나타났다.
SK가 바라는 최상의 그림은 빠른 선발 복귀다. 에이스가 없는 동안 와이번스는 어려움이 컸다.
김광현이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이날 잠실구장에는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LA 다저스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관계자가 경기를 지켜봤다. 김광현이 중간계투로 나설 수 있다는 걸 염두에 두고 체크를 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은 것이다.
2014년 시즌이 끝나고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렸지만 실패. 아쉬움이 컸다. 여러가지 상황이 김광현의 발목을 잡았다. 하지만 이번 시즌을 마치면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어 도전을 선택할 수 있다.
잠실=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