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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근 한화 감독은 4일 넥센 고척돔 경기에 앞서 "이제부터는 토너먼트다. 내일을 생각할 여유가 없다. 총력전"이라고 말했다. 김 감독은 "20경기가 남은 상황이다. 선수들에게 가슴에 새겨진 네임(한화)에 대한 자부심을 가져달라고 주문했다.자기 할 몫만 최선을 다하자고 했다. 체력적인 어려움보다 이제는 정신력 싸움"이라고 말했다.
팔꿈치 통증을 호소하고 있는 권혁에 대해서는 "아직은 쓸 생각이 없다"고 말했고, 송창식은 "요코하마 병원이 기술이 좋다. 예전에 나도 거기서 치료받고 효과를 봤다. 지금은 상당히 부드러워져 캐치볼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권혁 보다 송창식의 복귀가 좀더 빨라질 가능성도 내비쳤다.
고척돔=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