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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가 복귀전서 맹타를 터뜨리고 있다.
이어 3-5로 뒤진 5회말에도 적시타를 날렸다. 1사 1,3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강정호는 상대 투수 맷 보우만의 93마일 가운데 높은 직구를 받아쳐 중전안타를 터뜨리며 3루주자 앤드류 맥커친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피츠버그는 계속된 만루 찬스에서 조디 머서의 좌측 2루타로 그레고리 플랑코와 강정호가 홈을 밟아 6-5로 전세를 뒤집었다.
강정호는 앞선 2회말 첫 타석에서는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전날 부상자 명단에서 풀린 강정호는 곧바로 출전 기회가 주어지지는 않았다. 하루가 지난 이날 세인트루이스전이 복귀전이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