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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우완 투수 정재훈(36)이 부상 이후 첫 캐치볼을 소화했다. 복귀에 가속도가 붙었다.
부상 이후 첫 캐치볼이다. 지난 8월 3일 잠실 LG전 경기 도중 박용택의 타구에 오른팔을 맞아 우측 전완부 척골 골절 진단을 받았던 정재훈은 사실상 시즌 아웃으로 보였다. 하지만 회복이 빠르다. 당초 9월 말쯤 캐치볼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 됐지만 훨씬 경과가 좋다.
캐치볼 경과를 보고받은 김태형 감독은 "잘하면 다음주에 1군 합류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내다봤다.
잠실=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