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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복귀한 SK 와이번스 브라울리오 라라의 세번째 시도는 실패였다.
지석훈의 좌익수 앞 적시타때 좌익수 조동화의 실책까지 겹치면서 순식간에 4실점 했다.
1회에만 공 42개를 던진 라라는 2회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그러나 위기를 넘지 못했다. 1사 2루에서 대타 김준완에게 또 볼넷을 허용했고, 나성범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았다. 5실점째. 결국 SK 벤치가 투수를 김주한으로 교체했지만, 김주한이 라라의 주자 2명을 모두 들여보내면서 실점은 7점으로 불어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