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상문 감독 "생애 첫 완봉승 류제국 축하한다"

LG와 KIA의 2016 KBO 리그 경기가 15일 잠실구장에서 예정된 가운데 양팀 선수들이 훈련을 펼쳤다. LG 양상문 감독이 취재진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잠실=허상욱 기자 [e-mail]

/2016.09.15/

"생애 첫 완봉 류제국 축하한다."

LG 트윈스 양상문 감독이 최고의 호투로 팀 4연승을 이끈 주장 류제국을 칭찬했다.

양 감독이 이끄는 LG는 18일 잠실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5대0으로 승리하며 4연승을 내달렸다. 선발 류제국이 9이닝 무실점 역투로 생애 첫 완봉승을 따냈다. 타선에서는 양석환과 문선재의 홈런포가 적시에 터졌다.

양 감독은 경기 후 "류제국인 강약조절을 잘하며 상대 타선을 잘 막아줬다. 양석환, 문선재의 홈런으로 편안하게 경기를 풀었다. 지금처럼 매 경기를 선수단 모두가 최선을 다한다면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을 것 같다. 생애 첫 완봉승 거둔 류제국 축하한다"고 말했다.


잠실=김 용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