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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한 두산이 2000년 현대가 세운 KBO 리그 시즌 최다승인 91승 경신에 도전한다.
두산은 또한 공격부문에서 889득점과 832타점을 기록하고 있으며, 2015년 넥센이 세운 KBO 리그 최다 득점(904득점)과 최다 타점(855타점) 기록 경신도 목전에 두고 있다.
두산은 어제 경기전까지 니퍼트(21승), 보우덴(17승), 유희관(15승) 등 3명만이 15승 이상을 기록하고 있었지만 어제 경기에서 장원준이 15승 대열에 합류하며 KBO 리그 최초로 한 시즌에 4명의 15승 이상 투수를 배출한 구단이 되었다. 또한 두산의 선발투수진은 올 시즌 전체승리 90승 중 74승을 선발승으로 합작하며 2000년 현대가 달성한 시즌 최다 선발승인 74승과 타이를 이뤘으며, 1선발승을 더할 경우 KBO 리그의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된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