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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5일의 기억. 설욕할 수 있는 기회가 왔다.
문제는 이후 4경기에서 또 승리가 없다는 것이다. 그중 2경기는 초반 흔들리며 5회 이전에 강판됐으나 가장 최근 등판이었던 9월 25일 NC전에서 7이닝 3안타 1실점 완벽에 가까운 투구를 하고도 패전 투수가 됐다. 결과적으로 레일리의 최근 3개월 동안 성적은 1승4패.
가장 확실한 선발 투수가 등판하는 날 승률이 낮다보니 팀 성적도 좋지 않다. 1일 기준 팀 타율 7위(0.288), 팀 평균자책점 7위(5.62)인 롯데는 10개 구단 중 7위다. 트래직넘버가 완전 소멸되진 않았지만, 기적이 일어나지 않는 한 포스트시즌 진출은 어렵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